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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기] 수다쟁이/2009 - present

첫 수업

아직 내용은 별로 안 어려운데 한번에 3시간씩 하니까 힘들구나ㅠㅠ
중간에 잠깐씩 쉬기는 하는데, 9시-12시/ 1시-4시 수업은 좀 힘드네...;;;; 숙제도 나왔다.
슬금슬금 뭔가가 시작되는데 마음은 무겁습니다. 설렘은 다 지나갔고, 벌써 포항이 그립다는ㅠㅠ

과사에서 공짜로 복사기 쓰라고 주던 카드도 그립고,
전산실에서 프린터 맘대로 쓰던 것도 그립고,
문구점에서 싸게 팔던 더블에이도 그립고,
서점에서 교과서 살 수 있었던 것도 그립습니다... (예전 서점 말하는거임)

우리학교가 교육환경은 좋았던 거야 ㅋㅋ 그게 다 혜택인 줄은, 지나고 나서 알았습니다.
여기 다 돈이네-_- 복사하고 프린트 하고 뭐 하는 게 다;;; 후우-